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의 현,선물 매수세와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960P를 회복하여 마감. 실제 이 구간이하는 과매도 국면이었다는점에서 국내증시가 방향을 이제 어디로 잡아주냐의 차이임. 아직까지 중국 ADR과 A주의 MSCI편입에 따른 외국인 수급약화 우려를 가지고 있는 상태인데.. 다음주 31일 ADR편입이후 실질적인 수급관련 악재는 해소된다는 측면에서 공매도 및 대차잔고가 많았던 만큼 숏커버링 가능성도 상당히 높게 잡아야함.

결국은 어떤 문제가 있어서 빠졌던 증시가 아니라 단순 수급 및 우려로 인해 빠졌던만큼 바닥형성이후에는 결국 방향이 윗방향뿐이 없다고 봐야함. 그래서 기업들의 실적 및 경기지표등 핵심내용만 알고 있으면 시장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없음. 결국 시간의 문제일뿐 지수는 갈방향을 간다고 보면 됨.

우선 전일 증시의 경우 IT를 중심으로 대형주들 고른 강세가 나타났는데.. 계속해서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선행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들이 약세를 띄는동안은 성장주 및 중소형의 강세가 두드러짐. 시소처럼 계속 엇갈리는 흐름을 보인다는 점에서 경기관련 대형주들의 바닥이 형성되고 올라올때는 그동안 강세띄었던 업종군은 빠져나와야함. 전일 대선테마 및 급등하던 종목군들의 급락은 이와 동일하며 앞서 공방에서 언급했던 부분임. 시장의 성격 자체가 경기가 바닥권일때는 이런 흐름이 나타나는것이 특징.

해외증시의 경우 아시아증시에서는 아직까지 중국이 상승이 약한것을 제외하면 모두 큰폭의 반등이 나왔는데.. 국내 증시의 반등폭이 미비하다고 봐야할정도이며 美 증시는 이틀연속 상승세를 강하게 나타냄. 다우지수가 재차 17,850선을 회복한 모습이며 유가가 50$근접함에 따라 에너지 업종을 중심으로 강세마감됨. MSCI KOREA인덱스 역시 1.75% 상승한 49.91 마감. 야간선물 241.85 +0.23% 마감함. 금일 증시도 강세 출발이 전망되며 전일의 고른상승과는 달리 업종별 순환매가 나타날것으로 전망됨.

이미 1Q 호실적 및 2,3Q실적호조세 지속은 대부분의 경기관련대형주들의 흐름이 동일하다는 점에서 낙폭이 크고 공매도가 컸던 종목군들의 우선적인 시세가 나올것으로 전망됨. 대부분의 소재,산업재가 이에 해담됨.

금일도 성투들 하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